Vol 3. 맛보다. 아파트 놀이터에 키득 거리며 놀고 있는 꼬맹이들에게 은근슬쩍 접근하다. "야들아~ 다친다 조심해서 놀아라" 걱정하는 척하며 말붙이기 성공~! "저기... 형아도 이거 한번 타봐도 되?" 드디어 본색 드러냄 ^---^ 이때 오른쪽에서 한명의 아이 걸어오며... 이번에는 자기 차례라고 다음 차례에 타라고 한다. "그래 맞다~! 당연히 차례대로 타야지" 기다릴께 기다릴께~!" 기다리는 동안... 몸 한번 풀어주고~! 드디어 J아 차례가 돌아왔다~! 엄청 쎄게 튕겨내야지~! "각오해~간다앗~!" 슈욱~! 퍽~! 으악~! 엉덩이 뼈.... 그랬다...상대를 튕겨내는 놀이기구가 아니라 .. 그냥 다리 운동하는 헬스기구였는데..... 난 정말로 튕겨내기 놀이기구로 착각했다. 하긴... 녀석들이 너무 재밌게 노니까 착.. 더보기 이전 1 ··· 31 32 33 34 35 36 37 ··· 39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