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ol 12. 손을 내밀다. 나무야~! 어디를 향해서 그렇게 손을 뻗고 있는 거야? 뭐가 그렇게 간절하니?? 도움이 필요해? 조금만 기다려 나 J아가.... 도와주러 간다앗~! 척~! 짜잔.... 이제 걱정마...내가 왔잖아... 어디를 향해서 그렇게 간절히 손을 뻗고 있니? 내가 그 손 잡아줄께... 자.... 이쪽으로 손을 줘.... 내가 그쪽으로 갈께... 거의 다됐어.... 여기야 여기!! 이쪽으로 손을 줘~! 이쪽이란 말이야.... 이쪽이야.... ...... ...... 나무야.... 손을 줘..... 왜? ....... 왜 안 잡는거야!!!?? 왜 내 손을 안잡는거야... 무슨 말이라도 좀 해봐... ' 죽음이 두려워서 내민 손인데.... 네 손을 잡을 이유가 없잖아...' '죽음으로 향하고 있는건.... 너도 마찬가지.. 더보기 이전 1 ··· 29 30 31 32 33 34 35 ··· 39 다음